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약 300㎞ 구간에 투입될 디젤전기기관차 20량 구매에 관한 자문 사업이다.
디젤기관차 구매와 관련된 입찰 서류, 설계서, 제작 검사, 시운전 등 발주처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자문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1개월이다.
코레일은 2017년 10월 미얀마 객차 구매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성공리에 과업을 수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철도 시장에서 전문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자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 할 수 있는 해외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