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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 국립중앙박물관과 업무협약

박삼구(오른쪽)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박삼구(오른쪽)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26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축제 공동마케팅 추진 및 관광 추천 코스 상품 개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공동마케팅 추진 및 한국 문화콘텐츠 체험 특별혜택 제공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성화해 한국 관광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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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9월과 2019년 1월 각각 열리는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 포함된 외국인 대상 추천 특별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문화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교육·공연 등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관람객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대표 전시품(전시품 30선 등)을 엄선해 관람 코스를 개발하고 명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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