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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훅 들어온 '배엠(BAAM)…모모랜드, 흥이라는 것이 폭발했다

/사진=모모랜드 ‘배엠’ 뮤직비디오/사진=모모랜드 ‘배엠’ 뮤직비디오



모모랜드가 ‘뿜뿜’에 이어 ‘배엠’으로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발산한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모모랜드의 새 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의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배엠(BA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모모랜드가 지난 1월 선보인 미니 앨범 ‘그레이트!(GREAT!)’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배엠(BAAM)’을 포함해 ‘베리베리’, ‘빙고게임’, ‘온리 원 유(Only one you)’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배엠’은 모모랜드의 히트곡 ‘뿜뿜’을 만든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멜로디나 곡 진행 역시 ‘뿜뿜’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작처럼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파트와 트렌디한 랩 훅이 가미된 이 곡은 쉬운 가사와 간결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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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어지러워/ 생각지도 못한/ 네가 훅 훅 훅 들어와 뺌/ 나를 흔들어/ 무심하게 던진 말에/ 픽 픽 픽 쓰러져 뺌/ 영혼 없는 듯/ 차가운 말투/ 네가 보는 시선에/ 나는 없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배엠(BAAM)’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로 모모랜드 특유의 유쾌한 매력에 힘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흥부자’ 모모랜드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는 콘셉트 속에서 모모랜드는 각 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의상과 소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흥겨움을 더하는 셔플댄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모모랜드는 일본어 버전 ‘뿜뿜’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모랜드는 이번 신곡 ‘배엠’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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