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TRI 유망기술 부산 설명회’ 28일 열린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유망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설명회가 올해에도 열린다.


부산시와 ETRI는 28일 부산창조혁신센터 콘퍼런스 룸에서 ‘ETRI 유망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TRI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부산의 기업들과 공유하고 사업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ETRI,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며, 특별 세션을 통해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원스톱 지원제도 등도 함께 소개한다.

관련기사



이날 설명회에서는 △얼굴영상 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 △딥러닝 기반 휴먼 식별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해상 환경 저전력 장거리 IoT 통신 기술 △딥러닝 기반 해양물체 식별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등 부산과 밀접한 바이오, 영상, 해양 ICT 분야 5가지 기술을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최고의 ICT분야 국책연구기관인 ETRI의 연구 성과가 부산 지역 기업 등 관련 산업계에 공유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TRI 기술 설명회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부산이 유일한데, 2013년 개소한 ETRI 부산공동연구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술을 전시하고 사업화 상담을 추진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