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협력사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 위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