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인 브라이트 건대입구점에는 1호점인 신촌점에서 인기를 얻었던 어트랙션과 VR룸 콘텐츠를 선별해 적용했다. 스마일게이트,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개점일인 30일부터 일주일간은 체험단 등 사전 선정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다음 달 6일 정오부터 방문하면 된다.
한편 KT는 연말까지 브라이트 직영점을 추가로 열고, 내년부터는 가맹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VR 사업에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콘텐츠 제작사, 시뮬레이터 제작사, VR 업체 등과 상생의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KT의 실감형 미디어 사업규모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