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도심형 VR테마파크 건대입구점 30일 오픈

KT는 GS리테일과 함께 30일 서울 광진구에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VRIGHT(브라이트) 건대입구점’을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2호점인 브라이트 건대입구점에는 1호점인 신촌점에서 인기를 얻었던 어트랙션과 VR룸 콘텐츠를 선별해 적용했다. 스마일게이트,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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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일인 30일부터 일주일간은 체험단 등 사전 선정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다음 달 6일 정오부터 방문하면 된다.

한편 KT는 연말까지 브라이트 직영점을 추가로 열고, 내년부터는 가맹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VR 사업에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콘텐츠 제작사, 시뮬레이터 제작사, VR 업체 등과 상생의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KT의 실감형 미디어 사업규모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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