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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5주 연속 시청률 상승…유재석 윙워킹 벌칙 '최고의 1분'

/사진=SBS/사진=SBS



SBS ‘런닝맨’이 매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5.4%(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4% 상승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4.3%), ‘복면가왕’(4%) 등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는 이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2049 시청률’ TOP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미운 우리 새끼’, 2위는 ‘집사부일체’였다. 평균 시청률 역시 무려 5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8.5%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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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럭셔리&몸셔리’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종국, 송지효, 홍진영, 김종국, 양세찬, 하하, 강한나가 속한 럭셔리 패키지 팀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지효와 강한나는 대자연이 주는 특별한 감동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밖에 하하와 양세찬은 ‘헬리스키’에 도전했지만, 기상악화로 제대로 타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홍진영은 뜻밖의 ‘운명적 남자’를 만나 웃음을 자아냈다. ‘헬리스키’를 즐기기 위해 간 곳에서 스위스 출신의 스키강사를 만났고, 스키강사는 홍진영 특유의 흥에 푹 빠진 듯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몸서리 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윙워킹’ 체험을 위한 공포의 통아저씨 게임을 진행했고, 유재석, 이다희, 이광수가 벌칙자로 선정됐다. 첫 주자로 선정된 유재석은 그나마 1단계 체험인 만큼 난이도가 가장 낮았으나, 특유의 겁쟁이 모습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체험이 진행될수록 영국 옥스퍼드 지역의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지자, “무섭지만 아름답다”며 “프리덤(자유)”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5%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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