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문대통령, 오늘(2일) 업무 복귀..“건강 회복”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로 정상 복귀한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문 대통령이 2일부터 정상적으로 (여민관 집무실에) 출근한다”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말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감기몸살로 지난달 27일 모든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고 28~29일 연차휴가를 낸 바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대통령은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9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등과의 티타임 미팅으로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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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주례 오찬회동을 갖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북상 중인 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과 이달부터 시작된 근로시간 단축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태풍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청와대 실장급 이하 수석·비서관·행정관 모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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