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입




코스피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들어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12억원이 순유입됐다. 328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21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며 2,320선마저 내주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38억원이 들어오며 사흘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월말 자금 수요 등으로 3조4,228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09조9,803억원, 순자산은 110조7,928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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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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