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일 MBC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 선수가 4일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며 “아직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현우와 김영권 선수의 출연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키퍼 조현우 선수는 조별리그 내내 눈부신 활약을 보였으며 32개국 40명의 골키퍼 중 3번째로 많은 선방을 기록했다.
김영권 선수는 월드컵 출전 전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독일과의 3차 조별리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방어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러시아 월드컵을 뜨겁게 달궜던 네 선수가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