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인도네시아 KEB 하나은행’이 현지 금융전문지 인베스터지로부터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 이화수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장(왼쪽)이 시상자인 파우지 이치산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이 현지 금융전문지 인베스터지가 뽑은 최우수은행 1위에 선정됐다. 2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말 인베스터가 주최한 ‘2018최우수은행시상식’에서 중대형은행 부문 21개 은행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도네시아 KEB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과 2016년, 2017년에도 인베스터에서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까지는 순위 없이 상위 3 개의 은행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인베스터는 인도네시아 KEB 하나은행이 성장성 , 수익성 , 건전성 , 자본적정성 등의 총 11개 항목에서 뛰어난 역량이 인정돼 최우수은행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서 현지은행 및 다른 외국계 은행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