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 황룡강서 70대 노인 숨진채 발견..실종 나흘만에 발견

광주 광산구 송촌동 황룡강 평동교 인근 수상에서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119특수구조단은 2일 오후 5시 50분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숨진 남성은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황룡강 송산교 주변에서 실종돼 수색 당국이 찾아온 김모(74)씨 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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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실종 당일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탈해 택시를 타고 송산교 인근으로 이동한 뒤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건강이 좋지 않은 김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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