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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4’와 직접적으로 연결됐다” 언급 이유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7월 4일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의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는 이번 영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칠 와스프에 대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코멘트와 함께 <어벤져스 4>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케빈 파이기의 직접적인 언급이 담겨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특별 영상은 <어벤져스> 첫 번째 호의 표지에도 등장했던 초기 멤버 ‘와스프’에 대한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의 코멘트가 담겼다. 에번젤린 릴리가 연기한 호프 반 다인은 <앤트맨>의 쿠키 영상에 등장한 와스프 슈트를 이번 영화에서 입게 된다. 에반젤린 릴리는 “와스프는 평생 갈망해왔던 슈트를 드디어 입게 됐다. 호프 반 다인은 슈퍼 히어로의 삶을 살았던 부모님의 길을 따르길 간절히 바랐고 드디어 그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며 슈트에 대한 와스프의 심정을 전했다.


프로듀서 스테반 브루사드는 “호프는 재능과 파이터로서의 기질이 있어 과학자에서 히어로의 변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와스프의 능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앤트맨 역의 폴 러드는 “영화 속 캐릭터 중 가장 녹록치 않은 인물이다. 와스프가 될 사람이었고 히어로가 될 운명”이라면서 파트너의 탁월한 재능에 대해 전했다. 끝으로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4>와 연관성에 대해 “이 영화는 재밌고 영리하며 가족 얘기가 있어 감동도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져스 4>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된다. 앞으로 이 캐릭터들이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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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이자 올 여름을 장식할 최강의 마블버스터로 벌써부터 최강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7월 4일 2D, 3D 버전과 더불어 IMAX 2D와 3D부터 4D,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까지 모든 포맷으로 상영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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