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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생활 쾌적성 뛰어난 아파트 각광... 천안시티자이 인기

- 천안에서 가장 예쁜 아파트로 떠오르는 ‘천안시티자이’ 눈여겨 볼 점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아파트는 주거와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아파트 안팎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단지 안에 녹지가 많고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생활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부의 조경이 잘 돼 있는 경우, 집 안에서도 녹색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에 조경이 잘 조성된 곳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집값 상승도 꾸준한 편이다.


실제로 2017년 말 부동산 114가 발표한 '2017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택했다는 답변 비중이 2016년보다 12.8% 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22.0% -> 2017년 34.8%)

녹지를 품은 아파트는 가격도 잘 오른다. 광교 상록자이는 단지 내에 녹지가 풍부하고 인근에 생태하천인 가산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데,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용면적 83㎡가 5억95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6억5000만원으로 훌쩍 오른 상태다.

또한 아파트 조경 덕분에 저층이 새로운 로열층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요즘 건설사들은 단지 내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편인데, 저층 입주민들은 창문에서 가리는 것 없이 바로 테마별로 조성된 공원과 다양한 조형물 등 아름다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이에 저층이 고층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는 외부인들이 구경하러 올 정도로 우수한 조경을 갖췄으며 GS건설은 단지 내에 소나무 1200여 그루를 심어 40%가 넘는 녹지율을 조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올해 3월 거래된 전용면적 84㎡ 3층 아파트값이 21억6000만원이었는데, 같은 달 거래된 26층은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억원1000만원의 차이를 보이며 저층이 고층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것이다.

▶ 천안에서 가장 예쁜 단지.. 천안시티자이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수려한 조경과 특색 있는 구성으로 천안·아산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천안시티자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업계관계자들은 “올해 10월에 입주할 예정인 천안시티자이는 단지 외관 조성이 가시화 되면서 조경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크다”며 “1군 건설사 GS건설의 조경 노하우가 집약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기존 아파트의 단지 조경을 한단계 탈피할 것으로 보여 천안에서 가장 예쁜 조경을 가진 단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출처 : GS건설, 천안시티자이 조경 특화><출처 : GS건설, 천안시티자이 조경 특화>



천안시티자이는 단지의 내부와 외부가 구석구석 연결되도록 하는 순환형 동선을 구축했으며 각 산책로마다 경관성을 증대시키는 데 노력했다. 또한 단지 내 공원과 놀이터, 커뮤니티센터 등은 각각의 특색을 살리고 조화로움을 이루게 조성했다.


단지 내 4개의 순환링으로 동와 동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단지를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결하며 각종 놀이와 학습, 모험이 있는 길로 특화시킨 500m의 ‘학교가는 길’ 등 체험형 길을 조성해 일상의 단조로움을 타파했다. 메인 보행로의 경관을 고려해 소나무와 대형목을 식재하고 '자작나무 길' 등을 만들었으며, 왕벗나무와 가로수 등으로 녹지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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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잔디마당, 축제의 광장, 키즈 힐링정원 등 중심공원 3곳은 부대시설과 연계해 중심커뮤니티를 특화 시키고 단지의 아이덴티티를 담는 오픈형 광장으로 설계했다. 중심 이 공원들에는 단지와 조화를 이루며 녹지와 어울리는 각종 미술장식품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도 기존의 아파트와 다르게 체험과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놀이를 통해 관찰력을 기르고, 모험심과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는 곳으로 조성했다. 또한 놀이터의 위치를 보육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밖으로 옹벽 단차를 활용한 수경공간을 조성해 옹벽면 노출부위에 녹지대를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변공간을 조성했으며 부모들의 휴식공간인 T-HOUSE도 마련했다.

▶ 조경 뛰어난 GS건설, 각종 수상도 많아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로 아파트 브랜드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다.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부동산114, 2017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대상', '닥터아파트, 2017년 브랜드 파워 대상' 등을 섭렵해왔다.

특히 GS건설은 친환경, 조경, 웰빙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바 있다.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2011 세계조경가대회'에서 일산자이 단지 내 조경관리시스템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번 6월에 실시한 한경비즈니스 선정 '2018 웰빙 아파트 대상'의 친환경 부문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안양시 만안구 일대, ‘안양씨엘포레자이’)

또한 대형건설사 최초로 GS건설이 선보인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가 2018년 한경주거문화대상 에서 타운하우스대상을 받기도 했다. 자이만의 특화설계, 고급 라이프 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주거브랜드를 넘어선 웰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평이었다.

‘천안시티자이’는 2018년 10월 입주예정으로 벌써부터 지역 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GS건설의 노하우가 집대성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 후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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