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현아 밀수·탈세 혐의 세 번째 소환조사 진행중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지난달 4일 오전 밀수·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지난달 4일 오전 밀수·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밀수·탈세 혐의를 받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3일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해 밀수·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4일, 8일에 이어 세 번째 소환조사다.


조 전 부사장은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에 대한 관세를 내지 않고 대한항공 항공기 등을 통해 몰래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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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지난 5월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밀수품으로 의심될만한 2.5t(톤) 분량의 현물을 발견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조 전 부사장의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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