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제주도에서 가족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독 제주도를 좋아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시어머니는 임신한 며느리를 빨리 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만남을 갖게 된 것. 함소원은 결혼 전 영상 통화로만 만났던 남편 진화의 어머니 그리고 첫째 누나와 처음으로 대면했다.
진화의 어머니와 첫째 누나는 선글라스를 낀 채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제주도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한복을 입고 공항에 마중나간 진화는 예의 상큼한 미소를 드리운 채 두 사람에게 넙죽 큰 절을 올렸고, 그런 진화의 애교에 파안대소 웃음을 터트리는 어머니와 누나의 모습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시어머니보다 고작 13살이 어리고, 심지어 첫째 누나보다 나이가 많은 43살 새색시 함소원이은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