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오는 28일부터 8월1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우주항공축제는 ‘별★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을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콘텐츠 품질을 높였다. 나로호 발사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스페이스 플랫폼’을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를 체험할 수 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을 할 수 있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4D 시뮬레이터·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로봇과 전문가급 드론도 조종해 볼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