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수리산 도립공원 생태탐방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칼바위부터 밧줄 바위, 슬기봉, 수리사 등을 거쳐 바람고개까지 수리산 능선부 7개 구간 0.71km다.
이 사업은 환경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지원사업으로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등 모두 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로는 목재데크 신설, 로프난간 신설, 야자매트 신설, 목계단 보수, 로프난간 보수 등이다. 이밖에 정비 구간 내 일부 산림 훼손지를 대상으로 소나무, 산철쭉 등 2,991그루의 나무를 심어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