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금까지 고속도로 요금소와 인터넷을 통해 주로 판매되던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처를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까지 확대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됐다.
판매모델은 에어포인트의 최신형 모델인 ‘지패스(G PASS) 무선하이패스’로 무선 적외선 방식(IR)이며 선·후불 모든 하이패스 카드와 호환이 된다.
판매가격은 특별가 3먼 9,800원이며, 통신사 제휴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판매제품 추가를 통해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구매 후에는 제품에 포함된 USB 케이블을 이용해 단말기를 자가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따라 하기 쉬운 설명서를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판매처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