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공사가 국적 선사에 대한 투자와 보증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5조원이다.
공사는 지난 4월 해수부가 발표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선사의 선박 확충 지원에 우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5개년 계획에서 해수부는 202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포함해 총 200척 이상의 선박 신조 발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수부가 지난 4∼5월 전체 선사를 대상으로 신조 선박 발주 수요조사를 한 결과 19개 선사에 56척 신조 수요가 있고, 11개 선사에 18척의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 Back)’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