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위너), 전준영 PD가 출연했다.
이승훈은 “동명이인이 너무 많다. 포털에 검색해보면 유명 인물만 52명”이라며 “얼마 전 엄마가 깜짝 놀라셔서 연락하셨다. 내가 아닌 동명이인이 불미스러운 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떠서 저로 오해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개명할 생각은 없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남의 이름은 척척 잘 지어주는데, 내 이름을 잘 못 짓겠다”라고 답했다.
이승훈은 예능 꿈나무를 목표로 수많은 개인기를 선보였다. SM-JYP-YG 국내 빅3 연예 기획사의 춤을 직접 추며 비교하는가 하면, 빅뱅 멤버들의 특징까지 흉내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톱스타와의 열애 사실을 스스로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