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5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5월부터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홈앤쇼핑은 지난 1분기 모바일 주문비중이 82%를 넘어섰다. 또한‘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5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6위(11번가-쿠팡-위메프-티몬-G마켓 順)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5%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11번가-쿠팡 順)에 올랐다.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모바일 2채널’을 오픈,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2채널 구축으로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12월부터는‘모바일 특가샵’을 오픈, 운영 중이다.
통상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에서 일반화된 특가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며 매일 새로운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앱 상에 전시되는 기간 및 시간대에 따라 △핫킬특가 △하루특가 △서브특가로 나누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모바일 특가샵은 홈 화면 팝업창 노출을 통해 매출도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 봄철 미세먼지 이슈와 함께 판매됐던 황사마스크는 3,000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특가샵을 통해 취급 상품 수의 확대는 물론 협력사의 판매확대 및 재고소진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