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6.25전쟁 발발 후 UN군 이름으로 최초 배치된 미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장병 450여명이 죽미령에서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다 치룬 큰 희생을 추도하는 자리였다.
이날 추도식은 스미스부대 참전용사 2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곽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UN군 초전기념관과 연계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상징이 될 UN군 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