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잠금화면 광고 보면 통신요금 최대 3,000원 할인해줘요”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면 적립금을 쌓아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U+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LG유플러스 개인 명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앱 개발사는 ‘버즈빌’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나온 광고를 시청하면 건당 1~2포인트가 적립된다.


광고 보기 외에도 ‘U+멤버스’ 앱 내 ‘적립금 모으기’ 메뉴를 통해 광고에 참여해서 추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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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포인트 이상 적립 시 매달 말 통신요금으로 자동 납부된다.

1,000포인트 이상 쌓인 포인트는 데이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잠금화면에서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나 콘텐츠 때문에 발생하는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잠금화면 앱을 활용하는 고객은 데이터 부담 없이 광고만 시청하고도 한 달에 약 1,000~3,0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광고 외에도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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