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부터 장마 다시 시작... 비 그친 뒤엔 다시 '찜통더위' 시작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도로를 달리는 차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도로를 달리는 차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9일부터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이번 장맛비는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을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20∼60㎜, 강원·영동·남부지방·제주도 5∼40㎜다.


이번 장맛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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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서 높아졌던 기온은 선선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마리아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의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수요일(11일)과 목요일(12일) 사이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진로라면 우리나라는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향후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장맛비가 그친 뒤엔 다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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