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혜(사진) 색깔사랑 대표가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9일 오전 2018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 시상식을 열고 박 대표에게 공예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박혔다. 부산시는 지역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종사하고 부산시에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박 대표는 섬유공예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했으며,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과 디자인등록, 전시회 개최, 저서발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염색기법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염색기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앞으로 부산공예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