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에서 10여 년간 비즈니스 호텔로 운영됐던 SR호텔이 약 6개월간의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달 25일 오픈한다. 마곡, 사당에 중소규모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 중인 ㈜ 청동그룹은 기존 SR호텔을 ‘SR스위츠 분당’으로 새롭게 간판을 바꿔 달고 지난 27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SR스위츠 분당은 총 6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Beyond Your Expectations)’이라는 모토로 퀄리티 높은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들이 투숙기간 중 업무와 휴식의 적절한 균형을 가질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분당 판교 지역 내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해 객실 내 세탁기, 스타일러,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장기 투숙 고객들이 장단기로 머무르는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점을 두었다. 또 넓은 객실과 감각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었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입ㆍ퇴실을 위해 ‘익스프레스 전자 터치 스크린 키오스크’를 구비해 경기도 내 대표 IT메카 지역에 걸맞는 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SR스위츠 분당호텔은 경기지역의 리모델링 비즈니스 호텔이자 분당 판교 지역 장기 투숙 특화 비즈니스 호텔이다. 호텔의 운영진은 모두 5성급 호텔 출신으로 그동안 쌓은 마케팅 노하우와 서비스 오퍼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을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분당을 비롯한 판교, 용인 등 지역주민의 일상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분당 서현의 새로운 시그니처 브랜드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SR스위츠 분당은 분당선 서현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기 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호텔 1층에는 산뜻하게 갤러리 컨셉으로 바뀐 라운지에 프론트와 비즈니스 센터, 바가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에는 각종 기업회의와 이벤트,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에 피트니스와 건식사우나가 위치해 효율적인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SR스위츠 성남호텔은 27일 오픈을 기념하며 내국인에 한해 조식 뷔페 한 명 예약 시 한 명이 무료인 1+1행사(50명 한정)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동 그룹은 서울 마곡, 사당을 포함 총 3개의 SR브랜드 호텔을 운영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