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캡슐호텔 속도내는 최신원 회장, 여수에 다락휴 3호점 론칭

콤팩트 럭셔리 시설…내달 개장

도시 여행자 효율성·가심비 충족




최신원(사진)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이번에는 호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워커힐을 새로운 독자 브랜드로, W호텔을 비스타 워커힐로 리뉴얼 한데 이어 캡슐 호텔 ‘다락휴’ 3호점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호텔 사업 강화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콤팩트 럭셔리 호텔 ‘여수 다락휴’가 다음 달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 문을 여는 여수 다락휴는 앞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1·2 터미널의 캡슐 호텔 다락휴와 달리 도시 여행자를 위한 콤팩트 럭셔리 호텔이다. 이 호텔은 여수 버스터미널과 여수 엑스포역까지 도보로 5분에서 10분이면 도착한다. 또 빅오쇼와 아쿠아리움, 오동도 등 현지 유명 관광 명소와도 가깝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다락휴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효율적인 휴식에 집중했다면 여수 다락휴는 젊은 여행자가 추구하는 ‘효율성과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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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보면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관광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 점에 착안해 9.1㎡ 남짓한 공간에 넓은 침대와 샤워실, 수납공간 등 꼭 필요한 시설에 중점을 두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총 56개 객실을 모두 더블베드 타입으로 구성했고, 5개 객실은 여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일본에서 개발된 캡슐호텔은 여행객을 위해 공간을 고효율적으로 활용한 컴팩트한 숙박 시설이다. SK네트웍스 워커힐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캡슐 호텔 ‘다락휴’를 열었다.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다락휴를 추가했으며 이번에 3호점까지 오픈하게 됐다.

오는 8월1일 개장을 앞 둔 호텔 여수 다락휴./사진제공=SK네트웍스오는 8월1일 개장을 앞 둔 호텔 여수 다락휴./사진제공=SK네트웍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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