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26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수의사, 고양이 보모, 경찰견 핸들러 체험 등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여름방학기간인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반려동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치료 교실 등 동물보호교육의 하나로 진행된다.


먼저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26일과 다음 달 9일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란 부제로 열린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 비밀을 수의사와 함께 진단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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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껴안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일을 하는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24일에 열린다. 같은 달 3일과 10일에는 마약탐지견이었던 ‘큐’와 함께 진행하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 참가신청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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