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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88억→150억 ‘억대 수입’ 거둔 ‘카페 재테크’ 비결은?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의 ‘카페 재테크’ 비법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카페 재테크로 엄청난 수익을 얻은 박명수-한수민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은 최근 일명 카페 재테크로 억대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기자에 따르면 한수민은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의 명의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건물은 오래되고 수익률도 좋지 않았지만 한수민은 리모델링 후 전 층에 S브랜드 커피숍을 입점 시켰다. 그리고 2년 8개월 후 한수민은 47억 원에 건물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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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서초구 방배동에서 커피전문점이 들어갈 만한 건물을 찾기 시작했고 2014년에 서래마을 인근 건물을 88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5층 규모로 신축해 1층에 커피 전문점을 입점 시켰으며 이 건물의 가격은 무려 150억 원까지 뛰었다.

한 기자는 “S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입점 시키기 위한 건물주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한수민 씨가 재테크 수완이 어느 정도 있고 커피전문점을 들일만한 사업 능력이 있어서 이런 차익도 가능하지 않나 판단 된다”고 밝혔다.

한수민의 이러한 재테크 비법은 금융권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서 통 큰 투자를 하는 것이다. 또 그는 건물을 사기 전까지 약 1년 동안 위치와 가격대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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