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북한-미국 회담에 대한 실망감에 급락했던 대북주가 10일 장초반 반등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전거래일 대비 2.74% 오른 7만 5,1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지만 기대만큼 협상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급락세를 보였던 현대건설(000720)과 현대로템(064350)도 이날 각각 1.76%, 2.35% 오르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