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들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 코덱이 적용된 고화질 영상통화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030200)가 기존보다 3배 더 품질이 좋아진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세계 최초로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망에 HD급 영상통화 코덱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를 적용해 초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HEVC는 고화질 영상 코덱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화질 손상 없이 작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S9 시리즈 등 HEVC 코덱을 지원하는 신규 단말간 영상통화를 할 때 기존보다 3배 이상 좋아진 HD급 고해상도의 영상 통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KT는 LTE 이동통신망을 시작으로 5G 상용망에도 HEVC 코덱을 적용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