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6건의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6건의 제안을 업무표장(상표)등록 하기 위해 상표등록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7월 말 방식 심사를 거쳐 내년 6월경에 상표등록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상표등록이 결정되면 이 슬로건이 각종 공문과 SNS, 블로그, 인터넷 사이트 등에 활용되며, 인구정책 관련 각종 교육에도 삽입돼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취임한 황천모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