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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초짜 며느리의 ‘짠맛’ 나는 음식 공개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초짜 며느리’ 함소원이 시댁 식구들을 위해 열성을 보인 요리의 맛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양의 나트륨이 투하된 소금맛 불고기와 간장맛 잡채가 정체를 드러낸다. 간을 보지도 않은 채 냄새만으로 홀로 흐뭇해했던 함소원의 음식을 중국에서 건너온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공개된다.

예고에서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정성 가득한 한상 차림에도 불구하고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쓸어 담아 어딘가로 향했다. 이내 현란한 칼솜씨와 화려한 불 맛으로 맛깔스러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 시어머니를 보고 연예인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공항에 등장할 때부터 눈길을 끌었던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커다란 캐리어의 비밀도 밝혀진다. 중국의 ‘큰손’ 시어머니가 들고 온 캐리어 속에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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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제작진은 “그동안 진화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요리사 못지않은 ‘불 맛’을 보여줬다면, 이번 진화 어머니의 요리를 통해 ‘원조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고군분투하는 초짜 며느리, 그리고 그런 며느리에 대한 시댁 식구들의 반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랑받는 며느리’를 향한 함소원의 고군분투기가 담긴 ‘아내의 맛’ 6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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