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마이틴의 2집 미니앨범 ‘퍼즐(F;UZZLE)’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앨범명 ‘퍼즐’은 PUZZLE과 매력(Fascinated), 특징(Feature), 찾다(Find)의 합성어로 마이틴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의 퍼즐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틴(MYTEEN) 멤버들이 2집 미니앨범 ‘F;UZZL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지수진 기자빅스 엔은 마이틴의 데뷔앨범 수록곡 ‘꺼내가’ 안무에 참여하여 서정적이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마이틴의 2집 타이틀 곡 ‘SHE BAD(쉬배드)’또한 엔이 안무에 참여한 곡이다.
김국헌은 “빅스의 엔 선배님이 이번에도 타이틀 곡 안무를 짜주셨다. 세련되고 섹시한 안무가 나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진은 “엔 선배님이 우리를 많이 챙겨주신다. 빅스 콘서트에 초대도 받아 갔다 왔는데, 배울 게 많아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빅스 엔은 후배 마이틴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줬다는 후문.
천진은 “빅스 엔 선배님이 ‘되게 섹시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이태빈 역시 “엔 선배님이 안무도 중요하지만 표정도 중요하다고 해서, 무대를 무섭게 노려보기 보다는 웃고 있다. 웃는 게 심쿵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참고했다.”고 컴백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마이틴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쉬배드(SHE BAD)’는 매력적인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EDM 기반의 팝 곡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신준섭이 작사에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퍼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마이틴은 가수 백지영, 공민지, 길구봉구, 유성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몸을 담고 있는 뮤직웍스의 대표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7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마이틴은 Mnet ‘슈퍼스타K6’ 출신 송유빈을 주축으로 태빈, 천진, 신준섭, 은수, 시헌(김국헌), 한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시헌은 이번 앨범부터 본명인 김국헌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