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매체는 배우 최지우의 남편이 o2o 생활앱 대표직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지우 남편은 2014년 친구와 동업으로 o2o 생활앱 회사를 꾸렸다고 알렸다. 사업 초반 최지우의 지원이 있었다고 한다.
최지우 부부와 함께 o2o 생활앱이 덩달아 관심이 쏠리자, o2o(online to offline) 의미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졌다. o2o는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옮겨온다는 뜻의 기술로, 정보 유통 비용이 저렴한 온라인과 실제 소비 활동이 가능한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시킨 것이다.
한편, 이날 최지우 남편의 소식이 전해지자,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남편이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의 대표”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나 다른 일에 선입견을 줄 수 있어 그간 최지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3월 말,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도 결혼 하루 전 알릴 만큼 철저히 비공개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