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선현나눔문화협회, 1만명 넘는 문화소외계층 지원 이어가

뮤지컬, 오페랑 등 소외계층과 문화나눔 실천

곽재선(왼쪽 세번째) 선현나눔문화협회장이 지난해 잠실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서 출연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G그룹곽재선(왼쪽 세번째) 선현나눔문화협회장이 지난해 잠실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서 출연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G그룹



선현문화나눔협회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선현문화나눔협회는 곽재선 KC그룹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사단법인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공연관람 등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선현나눔문화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남산센트럴타워에서 제4회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선현나눔문화협회는 상반기에만 총 2,487명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오페라 마농’ 등 14개 작품의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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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선현나눔문화협회장은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연티켓 나눔 외에도 다양한 문화 나눔사업을 추진해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선현나눔문화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공연 나눔사업(7개 공연 및 전시·3,300명 초청) △선년문화나눔 송년콘서트 개최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 등을 확정했다.

선현나눔문화협회는 창립 첫해인 2016년부터 매년 5,000명 이상의 아이들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뮤지컬, 콘서트, 전시회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선현문화나눔음악회를 자체 제작해 기존 티켓 나눔 사업뿐 아니라 공연 문화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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