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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동 알파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주현 대표, “에듀윌과 함께 직장인에서 공인중개사로 대변신”




“금융관련 업종에서 약 12년 정도 근무 후 정년 이후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정년이 없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취득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수원시 매탄동 한국 2차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알파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주현 대표는 금융업에 오랫동안 종사했다. 개인 자산관리, 은퇴 설계를 주 업무로 하면서 공인중개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고.


“2015년 7월, 공인중개사 취득을 결심했습니다. 처음 공부하기로 결심할 때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에 1차, 2차를 나눠서 공부했어요. 1차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3개월밖에 없어서 취득을 마음 먹은 후에는 1차에만 매진했고 이후에는 2차 과목에 집중했습니다”라며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합격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 대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특히 민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첫 민법 모의고사가 40점이 나와서 그야말로 멘붕이었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은 금융업에 꾸준히 종사해서인지 익숙했지만 민법은 정말 어렵더군요.”이라고 말하고, “실질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약한 과목인 민법 위주로 에듀윌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만 공부했고 마침내 민법 80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했다.”고 답했다.


김주현 대표는 뒤이어 “1차 합격 뒤 2차 공부를 할 때는 상가 분양, 타운하우스 분양 등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였고, 실제 개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상대적으로 여성분들 보다 남성분들은 소속 공인중개사로의 취업이 녹록치 않은 편이기에 취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 어느 정도 경험을 쌓으신 뒤에는 바로 개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후배 에공회(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 동문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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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후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힘든 점도 많았으나 정기 모임 참석, 정보 교류 등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의 도움으로 잘 극복했다는 김주현 대표는 수원 영통구 매탄동 지역 아파트, 다가구주택, 상가, 분양권, 원투룸, 토지 등을 중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익형 부동산, 연금형 부동산 등 은퇴 설계 및 자산관리에 관련 내용들을 친절히 상담해 주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부동산의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주택, 아파트 매매에만 몰려있죠. 저는 보험영업, 자산관리, 은퇴설계 등 금융업에 종사한 경력을 살려 연금형 부동산이나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로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신이 있거나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주 종목을 정한다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동문회(이하 에공회)가 동문들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요 기능으로는 동문회원들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지도에서 한눈에 조회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동문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사무소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어, 홍보에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문회 홈페이지는 회원들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채널을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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