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시정상황TF 설치…오거돈 시장 시정철학 구현 뒷받침

부산시는 민선 7기 오거돈 시장의 시정철학을 구현하고 정책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정상황 전담팀(TF)’을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TF팀은 석종득 사회기획보좌관 직속으로 운영되며, 팀장과 주무관 등 총 9명으로 이뤄졌다.


먼저 TF팀는 시장지시사항 이행 정도 등을 점검해서 시장의 철학과 가치가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약사항 중 핵심 의제와 이슈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정책대응의 속도와 질을 높이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사회갈등 및 시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요 정책들이 본래 의도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부산시는 시민상황실 설치로 오거돈 시장의 시민 행복,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가 구체적 정책개발, 신속한 집행으로 구체화할 수 있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정상황 TF팀이 민선 7기에 처음 도입되는 만큼 큰 시행착오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