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진이 유쾌함을 책임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전수진이 친구들을 불러 모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수진은 갑자기 서먹해진 학창시절 친구들을 안타까워했다. 마침내 기막힌 기회를 틈타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친했던 친구들이 다시 모이자 전수진은 누구보다 신이 났다. 그리고 서로 갖고 있던 오해를 풀어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외에도 전수진은 철수(이도겸 분)와의 케미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집안 곳곳에 있는 철수의 흔적을 지우느라 고군분투할 때면 귀여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처럼 전수진은 남대문 시장을 평정할 정도로 열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도 무작정 불러 모았다. 어떻게 보면 물불 가리지 않는 시원한 성격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전수진이다.
또한 전수진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무게 중심을 확실히 잡고 유쾌한 분위기 속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당차고 정감 가는 요소도 가득해 전수진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 하나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안정적으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이끄는 힘을 가진 전수진의 연기 행보에 앞으로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전수진이 출연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