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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홍진영 “성형 후 여권사진 안바꿔..공항서 위기”

가수 홍진영이 달라진 얼굴로 곤란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KBS 캡처사진=KBS 캡처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은 ‘해투동:판매왕 특집’에 허경환-홍진영-한혜연-이국주-강혜진이 출연했다.

홍진영은 “얼굴에 손을 댄 것을 굳이 숨기지 않는 편이다”라며 “귀찮아서 여권 사진을 안 바꿨다. 코 성형 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공항 직원이 약간 갸우뚱하더라”라며 “제가 ‘페이스 업그레이드’라고 말 하니까 그제서야 오케이 하고 도장을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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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행사의 여왕’ 답게 각종 행사에서 몸을 사라지 않는 공연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비가 오면 관객들은 비를 다 맞는데, 나는 천막 같은 곳에서 하게 된다. 내가 손수 천막을 치우고 비맞고 공연한다”라며 “마이크 감전의 위험이 있어서 수건으로 마이크를 감사고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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