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정은지가 공포영화 ‘0.0MHz‘의 주연으로 발탁돼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3일) “정은지가 주연배우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공포영화 ‘0.0MHz’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방영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2 ‘트로트의 연인’, KBS2 ‘발칙하게 고고’, JTBC ‘언터처블’ 등의 드라마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은지가 출연하는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0.0MHz’의 메가폰을 잡았다.
정은지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0.0MHz’가 올해 또 한 번의 공포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0.0MHz’는 7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은지는 배우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