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성평등 체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4월부터 루피와 함께 음원 제작 작업을 해왔다. 한 달 간의 제작 기간 동안 댓글로 받은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 바람을 가사에 활용했다.
이 곡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 의해 여성·남성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굴레·불합리를 이야기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상대에게 상처 주지 말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수 루피는 “국민들의 댓글을 보고 가사를 쓰는 동안 성차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곡을 듣는 많은 분이 우리 사회 차별 문제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누구나 ‘해야 해’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고 뮤직비디오와 제작과정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