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3’ 홍서범 딸 홍석희와 소개팅남 이요한이 서로에게 진심을 전했다. 과연 현실 커플로 이어질까.
1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에서 이요한과 홍석희가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실제로 호감을 느끼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 중에도 리얼하게 썸을 타는 모습으로 현실 ‘썸남썸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모닥불 앞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홍석희는 이요한에게 편지를 내밀었고, 이요한은 “네가 편지 썼다는 거 자체가 감동”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홍석희의 편지에는 “내가 짖궃게 굴어도 잘 받아줘서 고마워”라고 적혀 있었고, 이어 홍석희는 작은 선물을 건넸다. 이요한에게 내민 선물은 바로 악력기. 이어지는 두 사람의 악력대결에서 홍석희는 이요한을 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한은 “방송에서 너를 만난게 상당한 부담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재밌었다”며 “방송을 떠나서 좋았다. 앞으로도 널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홍석희는 “나도”라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