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3일 JB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광주은행 잔여지분 43.03%를 주식교환을 통해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로 결정. 주식교환비율은 1대 1.8814로 교환가액은 5,672원과 1만672원이다.
최정욱 연구원은 “주식교환으로 인해 앞으로 광주은행의 순익이 100% JB금융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 이후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총자산순이익률(ROA)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19년 추정 이익 기준 ROA는 약 14bp 상승하고, ROE도 수정총자본 기준 약 0.5%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환가액은 광주은행이 더 높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는 JB금융에 더 유리하다”며 “JB금융이 주식교환을 위해 새롭게 발행하는 신주의 규모는 약 1,170만주 정도인데 이는 기존 JB 금융 총발행주식수의 약 7.6% 수준”이라고 명했다. 이번 주식교환에 따라 외부 주주 지분이 약 6,500억원 이상 감소하지만, 신주 발행에 따른 자본 증가와 염가매수차익 인식 등에 따라 그룹 총자본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