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낙태 사진으로 논란이 된 워마드가 이번에는 매장된 시체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엽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17일 한 워마드 회원은 ‘69년 전 죽이고 묻은 아버지 시체 다시 파봤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체의 하반신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회원은 “아버지 기일 기념으로 다시 파봤다”며 “살아서나 죽어서나 여전히 한심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 말미에서는 “내일은 쇼린이(남자 어린이) 시체 묻은 거 파러 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다른 워마드 회원은 남자 태아의 실물 사진과, 이를 가위로 난도질한 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중은 국민청원 게시판에 워마드 수사 촉구와 폐쇄를 요구하는 청원글을 게재하는 등 비난을 쏟아냈지만 워마드는 이러한 논란을 즐기는 듯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