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는 유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소영은 “유명한 축구선수와 만나지 않았냐.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사실이었냐”는 MC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축구 보는 건 좋아하는데 선수가 누구 누구 있는지 잘 모른다”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 축구선수이고 이름이 손흥민이라길래 ‘죄송합니다. 안정환밖에 몰라서요’라고 했다. 되게 당황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 때문에 알게 됐다”며 “(열애설) 그 당시에 내가 욕을 많이 먹었다. 손흥민을 잡기 위해 애쓴다고 욕을 먹었다. 억울했다”고 덧붙였다.
유소영과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유소영은 열애설을 인정했지만 손흥민 측이 이를 부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