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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민우혁 "'레미제라블'서 바지 6번 찢어져"




KBS ‘1 대 100’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무대 위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를 밝혀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무대 위에서 연기하다가 바지가 찢어진 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민우혁은 “제가 야구를 해서 허벅지가 두꺼운 편인데, 뮤지컬 의상들이 대부분 스판 끼가 없고 굉장히 빳빳해서 잘 찢어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최후의 순간에 바리게이트 끝까지 올라가 깃발을 흔들다가 총을 맞아 장렬히 죽어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연기하기 전에 바지가 완전히 찢어졌다”고 고백해 100인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민우혁은 “원래는 깃발을 굉장히 힘차게 흔들어야 하는데, 다리를 오므리고 깃발을 흔들었다”며 그때 당시 소심했던 동작을 재현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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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배우 이문식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민우혁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민우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7월 1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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