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애슐리가 필라테스로 5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의 새 디지털 싱글 음반 ‘히어 위 아(HERE WE AR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같은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소정과 주니가 함께 참석했다.
‘히어 위 아’는 여름의 향기를 담은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무더운 여름 탄산 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디스코드의 메인 댄서이자 탄탄한 보컬 실력까지 갖춘 애슐리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애슐리는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되는 ‘서머 퀸’ 면모에 대해서 설명했다. 애슐리는 “다른 걸그룹들과 다른 점은 스포티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 파격적인 변신을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또 앨범을 준비하면서 필라테스 등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5kg 정도를 감량했다. 힙 라인을 강조하고 싶어서 매일 운동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으로 ‘서머퀸’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한 애슐리는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7월에 컴백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다 라이벌이지 않겠느냐. 하지만 대결이라기 보다는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애슐리는 이날 정오 솔로 앨범 ‘히어 위 아’를 발매했다. 데뷔 쇼케이스와 네이버 V앱 루프탑 라이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