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력 채용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총 4개 부문에 걸쳐 총 400명을 뽑는다. 롯데쇼핑은 올해 8월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우선 배정한 뒤 2019년까지 IT 및 UX 관련 신입 및 경력사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재 채용 첫 번째 전형은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경력사원 모집으로 지원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별 결과는 이메일 및 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이후 단계별로 모집공고와 추가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대표는 “이 설레는 시작을 함께할 당찬 인재를 찾고 있다”며 “큰 판을 준비했다. 미래의 새로운 쇼핑경험을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신념 있는 분들의 열정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